천장까지 이어지는 긴 문으로 막혀 앉을 자리가 없던 신발장. 가운데 일부를 헐어 우드톤 벤치를 넣고, 위아래는 문 달린 수납장으로 구성했습니다.
AFTER
BEFORE⇆
현관에 의자를 하나 두고 싶어도 통로가 좁아지고 청소 때마다 옮겨야 해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현장은 신발장 내부 자체에 벤치를 넣는 방식으로 해결했습니다.
신발장 내부 구조와 벽면, 문 열리는 방향을 먼저 확인한 뒤 벤치가 들어갈 폭·깊이만큼 문짝과 내부 칸을 해체했습니다. 기존 가구 안에는 칸막이와 선반이 연결돼 있고 해체 후에야 보이는 벽면도 있어, 신발장마다 가능한 폭과 높이가 다릅니다.
앉는 부분은 바닥판·뒷면·양쪽 측면이 이어진 박스 형태로 우드톤 제작해, 밝은색 신발장 문·어두운 내부 사이에서 벤치 자리가 자연스럽게 구분되도록 마감했습니다.
완성 사진


